이제 수도원을 둘러보기 시작





이건 진짜 인 것 같았다.

들어갈 수 는 없고 구멍으로 볼 수만 있다.



부엌 전시



사원은 어디가나 빛에 의한 채광 장식이 필수인 것 같다




수도원에 가기위해 걷고 또 걷고




가파르고 좁은 계단도 올라가야하고




정말 그 옛날에 어떻게 저 돌덩이 위에 집지을 생각을 했을까



하늘과 닿을 듯한 곳.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똑딱이로는 무리가 있다.

정말 꼭 가보길!



우리 투어아저씨의 장점은!


수도원 입장시마다 일인당 2유로정도 입장료를 내야한다.

그런데 아저씨는 각 수도원 문지기들과 일면이 있어서

몇군데는 그냥 입장했다는.


그리고 나같이 한여름에도 어깨를 드러낸 나시류는 안되고 어깨에 천을 덮어야하는데

그냥 들어가게 해준다는 것.


그리고 관리 아저씨가 먹던 그리스 떡을 아저씨가 들구와서 우리도 같이 시식 ㅡ.ㅡ;;

완전 한국인스런 아저씨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위)사진은 쇠사슬 줄로 묶여서 못들어가는 곳인데,

들어가서 사진까지 찍어주심.


그리고 우리를 신혼부부로 아셨는지

아주 그 옛날 제주도 신혼여행 택시기사 마냥,

곳곳의 포인트에 다 끌구 다니며 사진을 찍어주셨다.

그래서 주로 독사진만 있던 우리는 얼떨결에 커플사진을 많이 갖게되었다.


'남자 이쪽~! 여자 이쪽!'

'이쪽으로 일렬!'

'한명은 계단으로!!'

'자 스마일!'


이러면서 완전 우리의 찍사. ㅡㅡ;;


그 중에서 우리가 젤 맘에 들어하는 사진하나 투척.


포지션도 '앞으로 한발와, 뒤로 한발가!'하면서

사진 포인트를 잡아주신. ㅋㅋ 넘 고생하셨다.

(언어는 달라도 대충 다 통한다)



(그렇다. 나는 여행때는 늘 단벌신사 ㅡ.ㅡ)



나중에 보니 그 한국학생들도 택시를 탔던데, 우리보다 훨씬 늦게 출발했는데도

(우리는 사진을 많이 찍히느라 ㅡㅡ;; 3시간 넘게 투어함)

우리를 어느새 앞지르더니 우리보다 더 일찍 기차역에 도착했더라.



한곳에서 마주쳤는데, 우리 기사 아저씨는 열심히 사진찍어주는데,

그 기사는 그냥 손님들이 들어가서 보고 올때까지 차에서 기다리는..


우리는 정말 기사 잘 걸렸다는 생각했다.





아뭏든 급작스럽지만 너무 만족스런 관광을 하고 기차역으로 향했다.



사진보다는 눈으로 봐야하는 곳!!

세계 문화유산으로 인정!



Posted by Mini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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