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아고라

해외/Greece 2012. 11. 29. 08:07



고대 아고라 Ancient Agora 가는 길




사실 파르테논을 가까이서 봐도 웅장하고 멋지지만,

조금 멀리서봐도 너무 좋다.


야간에 약간 높은 곳에서는 어디서든 보이는 파르테논의 불빛.



아고라가는 길에 보이는 파르테논의 모습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찍기에 좋은

몇 포인트를 소개해 주기 위해서 내 얼굴을 올려본다.


시간이 없는지 파르테논만 보고 다른 길로 가는 사람들도 많다.



이곳과,



이곳. 조금 더 내려가서 아고라 가는 길.


두군데 다 같이 찍어도 잘 나온다.

이곳에 오는 관광객들은 남들도 잘찍어준다.

(대부분 유럽인들은 인물만 가운데 찍고 중요한 배경은 자르거나 아예 없던데...)





혼자 아고라 구석에 못들어가게 되어 있는 유적지를 도촬하고 신나서 오는 길.




이곳이 고대 그리스 회의 장소였다던 아고라인가?

(이젠 어떤 포털의 파트가 먼저 생각나긴하지만..)



이런 곳에서 회의를 하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




목이 자린 석상들이 인상적이다.






Stoa of Attalos

아고라의 오른편에 있는 크고 긴 건물이다. 유적을 전시해 놓은 곳인데

너무 많이 걸어다녔더니 다리가 아플때 쉬기 적당했다.

한낯의 강한 햇살도 피하고 대리석 벤취에서 쉴 수 있다.




이제 아크로폴리스 방문은 끝났다.


그리스 신화나 티비 영화에서 보던 곳에 와서 직접 이런 것들을 보게 되다니 마냥 신기했다.

다음에는 조금 시원한 때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Posted by Mini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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