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말 가난한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형성했다는 예술가촌.
하지만 이지역에 환멸을 느낀 예술가들이 몽파르나스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지금은 그저 관광지일뿐인듯.
다녀보면 정말 우범지대스럽다. 낮은 괜찮겠지만, 저녁은 피해야할 곳.



그 몽마르뜨 언덕 정상에는 사끄레꾀르 성당이 서있다.
성당내 사진촬영은 금지.



언덕에서 보는 파리는 아름다운가? 그리 높은 언덕은 아니라 그런지
나에겐 남산에서의 서울야경이 더 멋진것 같다.



우린 루브르부터 걸어왔는데, 올때도 피갈지역을 통해 이 계단으로 올라왔다.
그 소문 무성하던 흑인 팔찌단은 구경도하지 못했다.



거리의 화가들.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노래를 파는 한 할머니.



사진찍는데 갑자기 혀를 내미는 괘씸한 소녀.
다음에 보면 내가 먼저 혀내밀어야지.



왠지 운치는 있을것 같았던 식당. 하지만 론리플래닛에서 추천이 없었으므로 패스.



피갈을 향해 가는 길에 있었던 눈에 띄던 건물.



다음엔 산책코스로 걸어봐야겠다.


끝.
Posted by Mini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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