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일에 득템한 신발!
앵글부츠 사러 브렝땅에 갔다.
정장구두가 아닌 그냥 청바지에도 신고 치마에도 신을 편한 부츠가 필요했다.
이리저리 돌았지만, 맘에 드는 것들이 없었다.

그러다 발견한 특이한 신발 파토가(Pataugas).
1950년에 만들어졌고, 처음엔 등산화를 만들던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여타 브랜드보다 발이 편했다.
편한 신발을 찾고 있던 나에게는 딱맞는!


이건 파토가의 대표적인 디자인은 아니다. 이건 좀 여성화스러운 것이고,
보통은 스니커즈 같이 생긴 신발들이 유명한듯 한다. 끈매는 군화같기도한 스니커즈.

요번엔 장폴 고띠에와 같이 디자인한 시리즈가 요번에 나왔다고 하는데 요것도 포함되는지는 모르겠다.


옆 지퍼 모습.


뒷모습


바닥은 고무재질이라 빗길에도 덜 미끌어질듯 한다.
(여긴 비가 하도 자주 내려서)


신어보면 앞 정면쪽이 V라인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서
다리가 좀 더 길어보일 것도 같고. 이쁘다.


정가에서 40%나 싸게 샀으니 더 좋았다 ㅡ.ㅡ
앞으론 얘네들을 좀 더 구입해 봐야겠다.

서울에서도 팔면 잘팔릴것 같은데?


<끝>


Posted by Mini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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