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시내에서 공항 가는 방법 2012.12월판>


1. 샤를루아 공항 :     a. 브뤼셀 미디 역에서 공항 셔틀 버스를 탄다.

왕복 22유로, 편도 13유로.

약 1시간 소요

      b. 또는 로컬 기차를 타고 샤를루아기차역에 내려서 공항행버스(2유로)타고 이동: 전체 약 12유로.

소요시간 비슷.


2. 브뤼셀 국제 공항 : a. 브뤼셀 미디, 센트럴, 북역에서 City Express 기차를 타고 이동 5유로.

약20분소요

b. 또는 북역에서 Lijn버스(272번, 471번 Zaventem 방향)를 타고 이동 (3존) 2유로.

약 1시간 소요

=> 인터넷 서칭글에서 티켓머쉰에서 사면 3유로, 운전기사에게 사면 4유로라는데 그런 글의 출처는 어디일까.

     북역 지상0층의 Lijin티켓 머쉰에서 사면 3존을 사면 2유로이다.

     그분들은 지상1층의 다른 종류의 티켓을 산것이 아닐까? 12월에 봤을때 지상1층에서 파는 다른 종류의 공항행버스가 3.5유로였거든.



(사진 추후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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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의 투어를 마치고 하산하는 길

(명함이 집 어딘가에 있을텐데, 다음에 가게되면 이 아저씨에게 연락해봐야지)



아저씨도 더운데 같이 걷고 돌아다니느라 힘드셔서

(사실 다른 가이드들 보니 너무 비교되게 잘해주신 부분들이 많아서)

헤어지면서 팁을 좀 드렸더니

완전 피곤함이 싹가시면서 넘 좋아하셨다. 정말 기대도 안하셨던 것 같다.

남편에게 '우리는 친구'라는 식의 제스쳐도 하시고 ㅋㅋ



그리고 막 여기저기 뒤지시더니 남편에게 십자가 열쇠고리를 주셨다.

(아직도 메테오라의 유일한 기념품으로 잘가지고 있음)




기차역에 도착했는데 시간은 애매하게 남고,

하여 얼른 기차역 앞 동네의 가게들을 돌아다녔다.

저녁 식사시간이 기차 안에서 보내게되기 때문에 먹거리를 사려고.



하지만 거의 문 열은 곳이 없었다.

그래서 찾은


아나나즈 (이름이 파인애플이라니)



들어가니 딱 동네 제과점 같다

우리가 들어가니 신기한 듯이 이리저리 쳐다보고

우리가 뭘 보는지 다 같이 쳐다보며 신기해 한다.



결국 몇개사고나서 가게 주인가족와 함께 단체 사진도 찍었다. ^_^

(아 정말 다정다감한 그리스 사람들...ㅡㅡ;;)


정말 우리 시골이나 옛날 제과점에 가면 있는 듯한 빵들이..

그런데 딱히 땡기는 것은 없어서 소라빵을 골랐다.



날도 더우니 아이크스림도 먹어볼까.



우리가 산 아이스크림!

먹고 우오오! 했던 것 같다. 괜찮았다는 기억만 남아있다.




기차 매점차에서 남편이 커피를 사왔다.



그리고 맛이 궁금한 소라빵을 먹게 되었다.



맨 위의 크림을 밑에

파인애플 크림!

정말 파인애플 사랑하는 가게군!



이래저래 기차는 달려서 한밤중에 아테네에 도착.



지치고 고픈 몸을 이끌고 숙소가 있는 신타그마로 향했다.

누들집 문닫기전에 얼른 가서 먹어야한다!




Posted by Mini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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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도원을 둘러보기 시작





이건 진짜 인 것 같았다.

들어갈 수 는 없고 구멍으로 볼 수만 있다.



부엌 전시



사원은 어디가나 빛에 의한 채광 장식이 필수인 것 같다




수도원에 가기위해 걷고 또 걷고




가파르고 좁은 계단도 올라가야하고




정말 그 옛날에 어떻게 저 돌덩이 위에 집지을 생각을 했을까



하늘과 닿을 듯한 곳.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똑딱이로는 무리가 있다.

정말 꼭 가보길!



우리 투어아저씨의 장점은!


수도원 입장시마다 일인당 2유로정도 입장료를 내야한다.

그런데 아저씨는 각 수도원 문지기들과 일면이 있어서

몇군데는 그냥 입장했다는.


그리고 나같이 한여름에도 어깨를 드러낸 나시류는 안되고 어깨에 천을 덮어야하는데

그냥 들어가게 해준다는 것.


그리고 관리 아저씨가 먹던 그리스 떡을 아저씨가 들구와서 우리도 같이 시식 ㅡ.ㅡ;;

완전 한국인스런 아저씨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위)사진은 쇠사슬 줄로 묶여서 못들어가는 곳인데,

들어가서 사진까지 찍어주심.


그리고 우리를 신혼부부로 아셨는지

아주 그 옛날 제주도 신혼여행 택시기사 마냥,

곳곳의 포인트에 다 끌구 다니며 사진을 찍어주셨다.

그래서 주로 독사진만 있던 우리는 얼떨결에 커플사진을 많이 갖게되었다.


'남자 이쪽~! 여자 이쪽!'

'이쪽으로 일렬!'

'한명은 계단으로!!'

'자 스마일!'


이러면서 완전 우리의 찍사. ㅡㅡ;;


그 중에서 우리가 젤 맘에 들어하는 사진하나 투척.


포지션도 '앞으로 한발와, 뒤로 한발가!'하면서

사진 포인트를 잡아주신. ㅋㅋ 넘 고생하셨다.

(언어는 달라도 대충 다 통한다)



(그렇다. 나는 여행때는 늘 단벌신사 ㅡ.ㅡ)



나중에 보니 그 한국학생들도 택시를 탔던데, 우리보다 훨씬 늦게 출발했는데도

(우리는 사진을 많이 찍히느라 ㅡㅡ;; 3시간 넘게 투어함)

우리를 어느새 앞지르더니 우리보다 더 일찍 기차역에 도착했더라.



한곳에서 마주쳤는데, 우리 기사 아저씨는 열심히 사진찍어주는데,

그 기사는 그냥 손님들이 들어가서 보고 올때까지 차에서 기다리는..


우리는 정말 기사 잘 걸렸다는 생각했다.





아뭏든 급작스럽지만 너무 만족스런 관광을 하고 기차역으로 향했다.



사진보다는 눈으로 봐야하는 곳!!

세계 문화유산으로 인정!



Posted by Mini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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